주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사이트정보 바로가기

사학과

메뉴

학과소개

학과소개

숭실대학교는 1897년 10월 10일 미국의 북장로교 선교사로 한국에 파견된 배위량(裵緯良, W. M. Baird)박사가 평양지역의 뜻있는 청년들을 모아 근대적인 교육기관으로 설립한 숭실학당에서 시작되었다.

 

숭실학당은 이후 1900년에 수업 연한 4년 과정의 숭실중학으로 발전하였으며, 1905년에는 대학부를 설치하여 한국 대학 교육의 효시가 되었다. 초창기 숭실대학에는 사학과가 하나의 학과로 설치되지는 않았지만 미국사·영국사·20세기사·전기(傳記) 등의 과목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고자 노력하였다.

 

숭실대학은 1925년 일제의 강압에 의해 숭실전문학교로 강제 개편되었고 교육 내용에 대해서도 조선총독부의 간섭을 받아야 했지만 한국사·동양사·서양사를 아우르는 교수진을 갖추고 학생들에게 역사학 전반에 대한 균형 잡힌 지식과 안목을 제공하려 노력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1938년 3월, 일제가 강요한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숭실대학이 강제 폐교될 때까지 지속되었다.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되자 평양 숭실대학의 정신과 전통을 이어받아 1954년 4월 15일 서울에 숭실대학교가 재건되었으며, 사학과도 이때 설치되었다. 이후 사학과는 1972년에는 대학원 석사과정을 설치하였으며. 1980년에는 대학원 박사과정을 설치하여 고고미술사·한국사·동양사·서양사 분야에서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사학과는 10명의 교수(전임교수 5명, 명예교수 4명, 겸임교수 1명)와 대학원생(석사, 박사과정), 그리고 130여명의 학부생이 다양한 연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교과과정을 살펴보면 고고미술사·한국사·동양사·서양사에 대한 개론적인 강의에서부터 심화된 연구 주제를 다루는 심층적인 강의까지 고르게 개설되어 있으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내용의 주제사와 단대사(斷代史), 지역 간 교류사, 사료강독(史料講讀) 등의 다채로운 강의가 개설되어 있다.

 

사학과 대학원 과정은 크게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으로 나뉘고 전공은 고고미술사·한국사·동양사·서양사로 분류되며, 다시 시대·지역에 따라 세부적인 분야로 구별된다.

 

고고미술사는 선사(先史)·역사(歷史)시대 전(全) 기간 동안 인류가 남긴 물질문화를 통해 당시의 정치·사회·경제·문화·생활 전반을 고고학 이론과 방법으로 복원하는 것을 연구한다. 한국사는 고대사·중세사·근세사·근현대사 등 한국사 전 시대에 걸쳐 다양한 연구방법과 이론을 모색하고 있다. 동양사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일본·기타 아시아국가)의 역사를 연구대상으로 하며, 시대는 고대사·중세사·근대사·현대사 등으로 분류된다. 서양사는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서구문명의 역사를 연구대상으로 하며, 시대는 고대사·중세사·근대사·현대사로 분류된다.

 

대학원 재학기간 동안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은 다양한 사료와 논문에 대한 학습·연구를 통해 연구자로서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게 된다. 또한 외국서적과 논문을 이해하기 위해 한문,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외국문헌 사료강독, 외국어 활용능력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이처럼 연구자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기 위한 집중적인 학습을 바탕으로, 각자의 전공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학부 교육목표

– 역사학 이론,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 고고학 등의 다양한 교과과정을 통해 현대 역사학을 구성하는 다양한 전공 분야에 대한 전문 연구자로서의 기본 자질을 배양하고, 역사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인류 문명의 발전 맥락을 폭넓게 이해함으로써 인간과 세계의 본원적 속성 및 현대 세계의 지향점을 성찰할 수 있는 교양인과 민주시민을 양성한다.

 

– 선사시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한국사의 발전 맥락을 전문적 시야에서 탐구함으로써 한국인의 자긍심을 고양하는 정신적 리더의 자질을 함양하며, 세계 각지의 역사와 문화를 개방적인 세계관과 현지의 언어로 학습함으로써 다양한 국제적 교류를 선도하고 그에 관련된 각종 실무에 참여할 수 있는 국제적 전문가를 양성한다.

 

– 역사학에 관련된 현대의 각종 문화 현상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해함으로써 역사학과 직, 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기획하고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대학원 교육목표

– 역사학 이론,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 고고학 등에 대한 심화 교과과정을 통해, 현대 역사학의 다양한 전공 분야에 대한 깊은 성찰을 도모함으로써, 인류 문명의 발자취를 폭넓게 이해하고 인간과 세계의 본원적 속성 및 현대 문명의 지향점을 성찰할 수 있는 전문 연구자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함양한다.

 

– 역사학에 관련된 현대의 각종 문화 현상을 통찰함으로써 역사학과 직, 간접적으로 관련된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졸업 후 진로

국·공·사립 박물관, 시·도·군·구 문화재과, 문화재청 학예직, 연구직

고고·역사 분야 국·공·사립 기관, 단체 소속 연구직

중·고등학교, 대학교 소속 교직

언론·방송계 기자, FD, PD

출판·홍보 관련 전문직, 여행·답사가이드

국내, 외국계 기업 사무직, 전문직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