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7일 13시 30분, 4.19 혁명 기념일을 맞이하여 김창섭열사 추모제를 추모비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4.19 혁명은 학생들과 시민이 주축이 되어 일으킨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입니다. 1960년 4월 19일, 숭실대학교 사학과 4학년 김창섭 열사는 시위에 참여 하여 민주주의에 대한 목소리를 내다가 시위를 강제로 해산시키려는 경찰의 총탄에 맞아 순국하셨습니다.
직전의 역사를 기억하며 관찰하고, 자랑스러운 선배 김창섭 열사를 빌어 바로 앞에 역사를 반추할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의미 있는 기회입니다.
우리는 그가 꿈꾼 세상에 살고, 그의 꿈을 이루며 살아갑니다.
김창섭 열사를 추모합니다.